2026.08.24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와 82.5억원 규모 공급 계약 체결
K2·K9·천궁에 이어 해군 차세대 소해함(MSH-II) 기뢰탐지체계 핵심 기술 국산화
Motion&Control 방산 전문기업 ‘엠앤씨솔루션’(MNC솔루션, 대표이사 김병근)이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가 추진하는 차세대 소해함 기뢰탐색용 예인윈치 체계개발 사업의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돼 82억 5,000만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해군의 차세대 소해 전력 강화를 위한 핵심 방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노후 기뢰탐색함(MHC)을 대체하는 차세대 소해함(MSH-II) 사업에 적용되는 기뢰탐색용 예인윈치 시스템을 개발·공급하는 내용으로, 사업기간은 2028년까지다.
엠앤씨솔루션이 공급하는 기뢰탐색용 예인윈치 시스템은 차세대 소해함 후미에 탑재돼 가변심도음탐기(VDS) 등 주요 기뢰탐색 장비를 해상에 안전하게 투하·예인·인양하는 핵심 장비다. 파도와 조류 등 거친 해상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과 정밀한 제어 성능을 유지해야 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엠앤씨솔루션은 K2 전차, K9 자주포, 천궁-II, 천무, L-SAM, KF-21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방산 무기체계에 모션컨트롤 기반의 핵심 구동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함정 및 잠수함 분야에서도 음탐장비용 윈치 시스템, 안테나 구동장치, 레이더 정밀구동 시스템 등을 공급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수주는 엠앤씨솔루션이 지상·항공 분야를 넘어 해상 분야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기뢰탐색체계의 핵심 장비인 예인윈치 시스템의 국산화 개발을 통해 해상 방산 분야의 사업 기반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엠앤씨솔루션은 지난 5월에도 65억 원 규모의 차세대 소해함(MSH-II) 음향발생기용 예인윈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82억 5,000만 원 규모의 기뢰탐색용 예인윈치 계약까지 연이어 수주하면서 차세대 소해함에 적용되는 핵심 예인윈치 시스템의 공급 역량을 확대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차세대 소해함을 비롯한 함정 건조 사업에서 추가 수주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김병근 엠앤씨솔루션 대표이사는 “이번 차세대 소해함 예인윈치 체계개발 사업 수주는 당사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방산 구동 기술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한민국 해군의 작전 수행 능력 향상과 해양 주권 수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국산화 개발과 전력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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